The Second-Half Playbook · 03
투자 원칙
시장 전체를, 오래, 꾸준히, 나눠서
시장 전체를, 오래, 꾸준히, 나눠서. 노후 자산을 불리고 꺼내 쓰는 투자의 기본 원칙과 자산 배분 예시입니다.
다섯 가지 기본 원칙
- 시장 전체를 산다 — 개별 종목보다 수수료가 낮은 인덱스 펀드·ETF.
- 오래 둔다 — 최소 5~10년.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, 배당은 쓰지 말고 재투자합니다.
- 꾸준히 산다 — 매달 같은 날 자동이체로 적립식 매수.
- 나눠 담는다 — 자산·지역·통화(달러)·시기를 분산합니다.
- 정기적으로 맞춘다 — 3~12개월마다 리밸런싱. 모르는 것, 몰빵, 빚투는 하지 않습니다.
미국 백만장자의 다수는 자수성가였고, 부를 쌓는 데 평균 2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. 처음에는 소비를 줄여 첫 종잣돈을 모으고, 가능한 한 빨리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원금 × 시간 × 수익률로 불리는 것입니다.
자주 쓰는 ETF
| 종류 | 대표 지수 | 특징 |
|---|---|---|
| 미국 대형주 | S&P 500 | 미국 대표 500개 기업, 장기 연평균 약 8~10% |
| 미국 기술주 | 나스닥 100 | 성장성이 크지만 하락폭도 큼 |
| 미국 배당 | 배당 다우존스(SCHD 계열) | 배당 성장과 안정성, 연 약 4% 배당 |
| 채권 | 미국 국채 · 단기채 | 주식 하락 때 방어, 금리 내리면 가격 상승 |
| 금 | KRX 금현물 · 금 ETF | 위기·인플레이션 대비, KRX 금시장 매매차익 비과세 |
| 리츠 | 부동산 리츠 | 금리 인하기에 유리, 배당 |
자산 배분 예시
- 3분법 — 코스피200 TR · S&P 500 TR · 미국채 각 1/3.
- 4분법 — 코스피200 TR · 금 · S&P 500 TR · 달러 각 1/4.
- 연금계좌 — S&P 500 35% · 나스닥 100 35% · 단기채 30%.
- 은퇴기 — S&P 500 60% · 고배당 40%, 1년에 한 번 리밸런싱. 보수적이라면 안전자산 70 : 성장자산 30.
은퇴 후 인출 — 4% 룰
첫해 자산의 4%를 인출하고 이후 물가만큼 조정하면 30년가량 버틸 확률이 높다는 경험칙입니다. 은퇴 직후 큰 하락을 만나면(시퀀스 리스크) 인출을 줄이고, 1~2년 생활비는 현금성 자산으로 따로 둡니다. 세후 월 60만원의 배당을 받으려면 세전 약 71만원(배당소득세 15.4% 감안), 배당률 4%면 약 2억 1천만원이 필요합니다.
현금과 안전자산
- 비상금 — 생활비 6~12개월치를 파킹통장·CMA에 둡니다.
- 고금리 시기 — 고금리 예·적금을 길게 묶고, 장기채를 모아 두고, 여유 자금을 만들어 둡니다.
- 변동성 대비 — 현금·금·단기 국채를 12~18개월치 준비해 두면 폭락 때 우량 자산을 싸게 살 수 있습니다.
고수익 상품 주의
아파트 담보 개인 간 대출 채권(GPL 등)처럼 연 8% 안팎을 내세우는 상품은 원금 손실·연체·회수 지연 위험이 있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. 원금 보장과 고수익은 함께 오지 않습니다.
채권의 종류·금리 리스크·세금은 채권·부동산 상세에 있습니다.